메이플스토리 제로 공략
2022년 8월 25일 밸런스 패치 이후 바뀐 것이 많아 부정확한 정보 및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기록 보존용으로만 남겨둡니다.
(주의) 이 글은 데이터를 아주 많이 잡아먹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나 서버에서 제로를 육성중인 천병원, 크로아 서버에서 제로를 육성중인 현량방정입니다.
기존의 제로 공략들이 워낙 오래되어 최신 트렌드에 맞지 않아 새로운 제로 공략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본 글에선 5차전직 이후의 공략만을 다루며 육성법은 다른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0. 제로의 장단점
1. 기초지식
1-1. 코어강화
1-2. 어빌리티
1-3. 템세팅
2. 딜사이클
2-1. 국콤
2-2. 어파스
2-3. 쉐레캔슬
2-4. 쉐플 딜사이클
2-5. 2스로잉 딜사이클
2-6. 스핀 커터 딜사이클
2-7. 스핀 커터 + 2스로잉 딜사이클
3. 5차스킬
3-1. 리미트 브레이크
3-2. 조인트 어택
3-3. 쉐도우 플래시
3-4. 에고 웨폰
3-5. 오라웨폰, 초월자 륀느의 기원, 바디 오브 스틸
4. 보스전
4-1. 스우
4-2. 데미안
4-3. 루시드
4-4. 윌
4-5. 더스크
4-6. 듄켈
4-7. 진 힐라
4-8. 검은 마법사
5. 기타정보
6. 마치며
0. 제로의 장단점
제로는 높은 생존력을 바탕으로 보스 레이드에서 파티원을 서포팅하는 컨셉의 캐릭터입니다.
장점
더블 점프, 텔레포트, 돌진기를 보유하고 있어 기동성이 높음
공격을 막아주는 이뮨 배리어, 15초 무적의 타임 홀딩, 극딜과 동시에 무적 상태가 되는 조인트 어택, 헤븐즈 도어와 동일한 효과를 가진 타임 리와인드 덕분에 생존성이 높음
전사계열 직업 중에선 최상위권의 사냥 능력
남자 캐릭터와 여자 캐릭터를 동시에 꾸밀 수 있는 코디 시스템
바인드 시간이 타 직업보다 길어서 파티원들을 서포팅할 수 있음
단점
낮은 딜량, 맥스 데미지 시스템으로 인해 유발되는 심한 딜누수
트렌드에 맞지 않는 240초의 극딜주기
무릉도장 컨텐츠에서 불리한 딜 구조
높은 기본스펙으로 인해 유발되는 낮은 투자효율
결혼 불가
1. 기초지식
1-1. 코어강화
제로는 메이플스토리의 수많은 직업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코어강화가 복잡한 캐릭터입니다. 주력스킬이 굉장히 많지만 버리는 스킬은 알파의 쉐도우 스트라이크 1개뿐인데, 이 스킬마저 연결되어 있는 베타의 스킬을 강화하기 위해선 강화가 필수입니다. 즉 약식코강이 아닐 경우 존재하는 모든 스킬을 강화해야 하며, 3줄유효 코어가 나올 확률은 100퍼센트가 됩니다.(2중7코)
하지만 2중7코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엔드스펙인 유저들을 제외하면 2중6코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대다수이며 필자 역시 위의 사진처럼 2중6코로 강화했습니다.
2중7코보다는 수월하지만, 2중6코 역시 제로에 입문하는 유저들에겐 쉽지 않기 때문에 레벨이 낮은 상태에선 상대적으로 딜 상승률이 높은 코어(아래에 표기해 둔 핵심강화스킬)부터 채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 2중6코조차도 부담스러운 유저들은 3중5코를 많이 사용합니다.
핵심강화스킬: 피어스 쓰러스트, 스핀 커터, 롤링 커브, 롤링 어썰터, 스톰 브레이크
딜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킬 5개로, 위의 스킬만 3중첩으로 강화하면 3중5코가 됩니다. 하위보스만 도는 유저들에게 적합합니다.
서브강화스킬: 문 스트라이크, 플래시 어썰터, 윈드 커터, 윈드 스트라이크
핵심강화스킬+서브강화스킬을 모두 강화하면 2중6코가 됩니다. 하드보스에 가고 싶다면 반드시 여기까지는 강화할 것을 권장합니다.
엔드스펙 유저들이 추가로 강화하는 스킬: 쉐도우 레인
여기까지 강화하면 2중7코가 됩니다. 단순히 돈만 더 들어가는게 아니라 코어칸 요구량이 늘어나므로 높은 레벨이 요구됩니다.
코어강화를 하는 법까지 적으면 글이 지나치게 길어지므로 간략하게 소개만 한 채로 넘어갈 것이며 자신의 목표를 설정한 후 코어강화를 진행하는 방법만 따로 정리해 둔 글을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1-2. 어빌리티
제로의 어빌리티는 크게 2부류로, 첫번째 줄을 보공으로 뽑는 경우와 첫번째 줄을 재사용으로 뽑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두 어빌리티 모두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공 어빌리티의 장점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제로 개인의 딜이 늘어납니다.
재사용 어빌리티는 파티원들을 위한 어빌리티입니다. 보스 몬스터를 경직시키는 쉐도우 레인의 쿨타임을 확률적으로 초기화시켜 보스가 지속적으로 바인드 상태에 걸려있도록 만들어 줌으로써 파티원들이 안전하고 확실하게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줍니다. 더불어 제로 자신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버프인 소울 컨트랙트 역시 재사용 어빌리티로 초기화시킬 수 있어 보공 어빌리티와의 딜 격차를 줄여줍니다.
최근의 트렌드인 동시에 제가 사용하는 어빌리티는 재사용 어빌리티입니다. 보공 어빌리티는 꾸준한 상향 평준화로 인해 갈수록 악화되는 보공 투자효율과 맥스 데미지로 인해 발생하는 심한 딜누수 때문에 나날이 입지가 줄어드는 반면, 재사용으로 뽑아내는 파티스킬들은 파티원들의 극딜을 효율적으로 도와 제로가 파티의 기둥이 되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바인드 면역인 보스를 제외한 최상위 보스에서 파티 전체의 극딜 사이클은 제로의 바인드 쿨타임에 맞춰서 돌아갑니다.
어빌리티 외에 몬스터 라이프 컨텐츠에서도 재사용 확률을 추가적으로 4%(쁘띠 은월), 2%(큰 운영자의 벌룬)씩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중 큰 운영자의 벌룬은 획득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쁘띠 은월정도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몬스터에 속합니다. 현실적으로 챙길 수 있는 최대 재사용 확률은 어빌리티에서 나오는 20%에 몬스터 라이프에서 나오는 4%를 추가한 24%가 됩니다.
위에 첨부한 영상은 최상위 보스 중 하나인 진 힐라에서 재사용 어빌리티를 사용하는 제로가 어떤 식으로 파티에 기여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재사용이 상당히 많이 터진 극단적인 케이스긴 하지만, 왜 재사용 어빌리티가 파티에서 제로를 빛나게 만들어주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3. 템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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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벨룸 처치시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주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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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카룻럭키뚝 중에서 가장 좋은 카벨뚝 |
무기가 8형(타 직업의 앱솔랩스 무기) 또는 9형(타 직업의 아케인셰이드 무기)이어도 럭키아이템 주문서를 사용하여 파프니르 세트효과에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4카5앱 효과를 받아 보공 30퍼센트를 추가로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템세팅을 위해선 파프니르 모자나 앱솔랩스 모자 대신 럭키 아이템(2개 이상의 세트효과에 한꺼번에 포함될 수 있는 아이템, 카벨뚝/카퀸뚝/카반반뚝/카삐뚝)으로 맞춰야 합니다.
카벨뚝이 다른 카룻뚝보다 업그레이드 가능 횟수가 1이 더 많아서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되지만, 고추옵 카벨뚝 매물을 찾기 쉽진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매물이 존재하는 경우 다른 카오스 루타비스뚝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필자역시 카벨뚝 매물을 찾다가 포기하고 카반반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0년 여름 신규 5차스킬로 쿨타임이 짧은 편에 속하는 에고 웨폰이 출시되면서 쿨감뚝이 급부상했습니다. 듀얼블레이드나 아크메이지(불, 독)처럼 쿨감뚝이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주스텟%보다는 우월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딜사이클
2-1. 국민콤보(국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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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콤보(국콤) 순서 |
제로가 처음 출시되었을땐 어스 브레이크의 위력이 강력했고 코어강화도 없던 터라 모두들 이 콤보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말뚝딜도 불가능하고 어파스 콤보보다 약해서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되는 콤보입니다.
후술할 어파스는 스킬사용시 공격이 바로 발동되지 않으며 범위가 좁은 편이어서 몬스터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만 하고 발판 또는 벽 지형을 마주하고 사용할 경우 높은 딜 비중을 차지하는 충격파가 터지지 않는다는 하자를 안고 있어서 루시드 2페이즈같이 발판 위주로 구성된 맵과 무릉도장에서 보스가 텔레포트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정말 제한적으로만 쓰입니다.
거의 모든 제로 공략에서 이 사이클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뉴비들이 국콤부터 연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초창기부터 존재했으며 아직도 종종 쓰이기 때문에 설명하는 것이지 실전에선 자주 쓰이지 않는다는 점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제로의 메인 딜사이클은 누가 뭐래도 어파스고, 일부 상황에서 국콤을 쓴다고 한들 딜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국콤을 알아둬서 나쁠 것은 전혀 없지만, 어파스를 손에 먼저 익히기를 권장합니다. 키세팅을 할 때 국콤보다는 어파스를 쓰기 편하도록 만들어야 나중에 키세팅을 갈아엎을 일이 줄어듭니다.
2-2. 어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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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파스 순서 |
국콤을 밀어내고 완전히 주류로 자리잡은 콤보입니다. 국콤의 핵심이던 어스브가 너프로 대폭 칼질당하고 코강시 1렙당 최종뎀이 2퍼센트만 증가하는 반면 아무도 쓰지 않던 어파스는 칼질도 면하고 코강시 1렙당 최종뎀이 3퍼센트씩 증가하여 어스브 대신 어파스가 딜사이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초보자들이 이 콤보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휠윈드를 쓰고 나서 바로 스로잉 웨폰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어시스트로 롤링 어썰트가 나가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스로잉 웨폰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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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 끝부분에서 공격 시 생기는 현상 |
지형상의 문제로 롤링 커브 어시스트 이후 알파가 땅에 늦게 떨어지면 그만큼 롤링 어썰터 어시스트가 늦게 나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딜 점유율이 높은 어파스의 충격파 역시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이는 발판 위주로 구성된 루시드 2페이즈같은 보스에서 치명적입니다. 때문에 루시드 공략 시 항상 발판 끝쪽에서 공격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3페이즈 역시 중앙발판의 구석쪽에서 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3. 연바 딜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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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바인드 딜사이클 |
제로 파티유틸의 꽃과도 같은 제로바인드를 위한 딜사이클입니다.
연바 딜사이클의 핵심은 정확한 캔슬을 통해서 쉐도우 레인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움짤과 스킬 아이콘을 참고해서 연습해보시길 바라며 숙련도가 낮을경우 캔슬이 매끄럽게 되지 않아 바인드 도중 경직이 걸려 보스 패턴에 취약해지거나 중간에 바인드가 끊길 수 있습니다.
제로가 바인드를 시작할 땐 크리티컬 바인드(베타시작) - 쉐도우 레인 - 쉐도우 레인(초월자 륀느의 기원) - 쉐도우 레인(타임 홀딩) - 리미트 브레이크 순으로 이어집니다(리미트 브레이크를 가장 나중에 쓰는 이유는 후술). 크리티컬 바인드는 필요에 따라 생략 가능하며 쉐도우 레인(초월자 륀느의 기원)과 쉐도우 레인(타임 홀딩)은 상황에 따라 재량껏 순서를 서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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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레인 + 초월자 륀느의 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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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레인 + 타임 홀딩 |
위의 영상은 쉐도우 레인을 쓰자마자 타임 홀딩을 누른 상황과 쉐도우 레인을 쓰자마자 초월자 륀느의 기원을 누른 상황을 비교한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전자는 후딜없이 쿨초가 가능하지만 후자는 시전모션이 존재하여 쉐도우 레인이 완전히 끝난 후에야 쿨타임 초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바가 끊길 우려가 있습니다.
데미안같이 바인드가 끊기면 도망가는 보스나 진 힐라처럼 바인드가 끊기면 파티원들이 바인드에 걸리는 보스는 정확하게 바인드를 이어서 넣는 것이 생명이므로 초월자 륀느의 기원을 먼저 사용하여 캔슬이 삑날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컨트롤하고, 듄켈처럼 캔슬이 삑나면 낙하물 맞고 스킬봉인에 걸릴 우려가 있는 보스는 타임 홀딩으로 일단 무적부터 챙겨서 안전한 상태를 먼저 확보한 다음 바인드를 이어나가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2-4. 쉐플 딜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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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플 딜사이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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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플 딜사이클 2 |
어파스에 쉐도우 플래시를 섞어서 바로 터트리는 딜사이클입니다. 간편하게 사용할 때 쓰는 일반적인 콤보인데 사용법이 2가지입니다.
첫번째 딜사이클은 베타로 태그하자마자 쉐도우 플래시를 쓰고 한번 더 휠 윈드를 써서 퍼뎀이 높은 롤링 커브를 2번 발동시키는 딜사이클입니다. 데미지가 높지만 한 치의 오차없이 딜사이클을 이어나가야 롤링 커브가 2번 발동되기 때문에 실전에선 콤보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딜사이클은 어파스 딜사이클에서 어파스만 빼고 쉐도우 플래시를 쓰는 딜사이클입니다. 어파스만 쉐플로 교체하는 것이므로 딜사이클이 간단하며 빡빡한 키보드 입력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보스 패턴에 대응하기가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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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플 딜사이클 3 |
어파스를 사용하면서 쉐도우 플래시를 설치만 하고 나중에 터뜨리는 콤보입니다.
쉐도우 플래시의 쿨타임은 돌았는데 엔버링크/리미트 브레이크/일격필살 등 극딜버프의 쿨타임이 돌지 않은 경우 쉐도우 플래시를 극딜버프와 같이 쓰기 위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쉐도우 플래시는 설치시점을 기준으로 쿨타임을 계산하므로 극딜기와 같이 사용하는것 외에 쿨돌리기 용으로도 적합하며 하드 루시드 3페이즈 진입직전 중앙 발판에 이 딜사이클을 활용하여 쉐도우 플래시를 미리 깔아두면 3페이즈 내에서 쉐도우 플래시를 각각 2번씩 쓸 수 있게 됩니다.
쉐도우 플래시를 터뜨릴 때에도 이 딜사이클을 그대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2-5. 2스로잉 딜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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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로잉 딜사이클 1 |
더스크, 우르스처럼 몸집이 커서 스로잉 웨폰의 타격률이 높은 보스를 타격하는 경우 사용합니다. 2스로잉 딜사이클엔 2개의 방식이 존재하는데,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으니 자신에게 편한 것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2-6. 스핀 커터 딜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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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커터 딜사이클 |
보스 몬스터가 사용하는 패턴을 돌진기로 회피하면서 딜을 넣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2-7. 스핀 커터 + 2스로잉 딜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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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커터 + 2스로잉 딜사이클 |
한 사이클에 스로잉 웨폰이 3개나 나가도록 만들어서 스로잉 웨폰의 타격률이 높은 보스에서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사이클입니다.
위 사이클 중에서 중요한 사이클은 2, 3, 4, 6번 사이클입니다.
3. 5차스킬
3-1. 리미트 브레이크
제로의 첫번째 5차스킬 리미트 브레이크는 240초 주기 극딜버프 겸 바인드 스킬입니다. 한줄뎀이 전 직업의 모든 스킬 중에서 가장 높아 저스펙 유저들도 쉽게 맥뎀을 띄우는 것으로 유명해서 제로의 딜누수에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속시간이 46초로 긴 편이며 스킬 사용시간동안 넣은 딜에 비례해서 막타 데미지가 결정된다는 특성 때문에 무릉도장 컨텐츠에서 크게 불리합니다.
리미트 브레이크는 만렙기준 45초동안 스킬 쿨타임이 3.6배 빠르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한 번의 리미트 브레이크에서 최대 45 × 2.6 = 117초의 추가 쿨타임 감소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조정되는 주요스킬 쿨타임은 다음과 같습니다(메르세데스 유니온 SS기준).
쉐도우 레인(300초) -> 300*0.96-117=171초
타임 디스토션(210초) -> 210*0.96-117=84초
소울 컨트랙트(90초) -> 90*0.96/3.6=24초
빛의 수호(180초) -> 180*0.96-117=55초
4가지 스킬을 소개했지만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로 바인드의 핵심인 쉐도우 레인입니다. 바인드 주기가 180초 이상인 파티라면 리미트 브레이크의 쿨타임 감소 효과를 활용하여 쉐도우 레인을 한번 더 쓸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제약사항이 하나 생기는데, 바인드 딜사이클을 구성할 때 리미트 브레이크를 가장 마지막에 쓰도록 강제됩니다.
만약 리미트 브레이크를 바인드 사이클의 가장 앞에서 사용한다면 바인드 사이클에서 가장 마지막에 쉐도우 레인을 사용한 시점부터 쿨감효과가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효과를 온전히 받을 수 없으며 다음 바인드의 지속시간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를 추가하였습니다.
쉐도우 레인으로 연바를 이은 후 리미트 브레이크를 사용한 경우, 리미트의 시간가속 효과가 적용되어 쿨타임이 300초인 쉐도우 레인이 171초만에 사용 가능한 상태로 돌아옵니다.
반면 쉐도우 레인으로 연바를 이은 후 리미트 브레이크가 아닌 방식으로 바인드를 걸은 경우(에르다 노바 혹은 파티원의 썬바 등) 쉐도우 레인의 쿨타임은 300초이므로 다음 바인드타임이 왔을 때 쉐도우 레인은 여전히 쿨타임이 돌아가고 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즉, 쉐도우 레인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1회 줄게 되는 셈입니다.
보너스(리미트 브레이크 월페이퍼, 유료)
리미트 브레이크는 스킬 자체의 성능과는 별개로 특유의 고퀄리티 배경 덕분에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월페이퍼로도 제작이 되었는데, 4달러의 금액을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팀 월페이퍼 엔진이라는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내려받은 후 리미트 브레이크(제작자 까막까치)를 검색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3-2. 조인트 어택
제로 극딜의 기준이 되는 스킬인 동시에 소중한 무적기입니다(스킬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무적). 쿨타임이 120초라서 240초 주기인 리미트 브레이크와 딱 맞아 떨어지며 범위가 넓어 사냥터에서 광역기로 쓰기에도 유용합니다.
3타공격은 타격판정이 앞으로 튀어나가 있어 몬스터와 일정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움짤에서 골렘엔 데미지가 정상적으로 들어가지만 루시드는 3타가 맞지 않는 모습이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어파스 충격파를 맞추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보스와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공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스킬 역시 리미트 브레이크와 마찬가지로 한줄뎀이 지나치게 높아 맥뎀에 빨리 막히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3-3. 쉐도우 플래시
블링크 기능을 갖춘 짧쿨극딜기입니다. 범위가 넓으며 미리 설치해서 쿨돌리기가 가능하는 특성 덕분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알파쉐플과 베타쉐플 2가지가 있는데 독립적으로 쿨타임이 돌아가며 둘은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알파쉐플은 쉐플이 터지는 순간 버스트 스텝, 플래시 어썰터, 포탈타기, 하단점프 등으로 캐릭터의 위치가 변하면 스킬의 타격범위가 이동한 거리만큼 증가합니다. 베타쉐플은 알파쉐플처럼 범위연장이 가능하지 않으며 이동이 되는 경우 이동 후의 위치를 기준으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베타쉐플은 알파로 태그함으로써 후딜을 캔슬할 수 있습니다.
(1) 쉐도우 플래시 + 버스트 스텝(좌우) 또는 플래시 어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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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플래시 + 버스트 스텝(좌우)는 쉐도우 플래시(알파)만 가능 |
쉐도우 플래시 + 플래시 어썰터의 경우 쉐도우 플래시(알파)로 사용할 경우에만 범위가 늘어나며 쉐도우 플래시(베타)로 사용할 경우 범위가 움직인 곳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쉐도우 플래시(베타) + 플래시 어썰터 조합은 쉐플의 후딜을 없애는 동시에 돌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도 패턴을 피하기 위해서 꽤나 자주 쓰이는 콤보입니다.
(2) 쉐도우 플래시 + 버스트 스텝(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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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플래시 + 아랫버텝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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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플래시 + 아랫버텝 2 |
쉐도우 플래시(알파)만 가능
(3) 쉐도우 플래시 + 하향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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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플래시 + 하향점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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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플래시 + 하향점프 2 |
쉐도우 플래시(알파) 및 쉐도우 플래시(베타) 둘 다 가능
쉐도우 플래시는 하향 점프중 설치와 폭발이 모두 가능합니다. 첫번째 하향 점프에서 쉐도우 플래시를 설치하고, 두번째 하향 점프에서 쉐도우 플래시를 폭발시키는 식으로도 운용할 수 있습니다.
(4) 쉐도우 플래시 + 순간이동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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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플래시 + 순간이동 포탈 |
쉐도우 플래시(알파)만 가능
(5) 배고픈 무토에서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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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플래시를 사용해 원점복귀 |
쉐도우 플래시의 블링크 기능은 배고픈 무토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 스킬 덕분에 제로는 타 직업대비 훨씬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30초 내로 무토 끝내기 업적을 클리어할 때에도 유용합니다.
3-4. 에고 웨폰
점유율 세 손가락 안에 꼭 들어가는 효자 스킬입니다. 공격 적중 시 자동사출되는 형식이므로 별도의 조작이 필요하지 않으며 쿨감뚝을 사용하여 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3-4. 오라웨폰, 초월자 륀느의 기원, 바디 오브 스틸
오라웨폰은 최종뎀, 방무, 추가타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알짜 버프스킬입니다.
초월자 륀느의 기원은 쿨타임 초기화가 메인이긴 하지만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딜상승 역시 무시할 정도는 아닙니다. 리미트 브레이크와 지속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강화해두면 더 강력한 극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바디 오브 스틸은 제로의 유일한 슈퍼 스탠스 스킬로 무릉도장 54층, 스우, 듄켈, 진 힐라(3페이즈 이후 사령 스우 대응용도), 검은 마법사(3페이즈)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어강화에 따른 이점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액티브 스킬 코어강화 우선순위: 조인트 어택, 쉐도우 플래시, 에고 웨폰 > 리미트 브레이크 > 오라 웨폰 > 초월자 륀느의 기원 > 바디 오브 스틸
초월자 륀느의 기원까지는 반드시 마스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보스전
4-1. 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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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1페이즈 버스트 스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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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1페이즈 플래시 어썰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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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1페이즈 버스트 스텝(상하) |
1페이즈 전깃줄은 플래시 어썰터(좌우), 버스트 스텝(상하좌우)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두 스킬 모두 좌우로는 텔포와 돌진판정이 혼합되어 있어 전깃줄에 가깝게 붙지 않으면 데미지를 받습니다.
두 스킬 모두 전깃줄 회피가 가능하긴 하지만, 버스트 스텝보다는 플래시 어썰터가 텔포판정이 길어서 플래시 어썰터를 쓸 것을 권장합니다. 3번째 짤과 같은 상하이동은 1페에서 뭔가 많이 꼬인게 아닌 이상 쓸 일은 없습니다. 그냥 저런게 있다 정도만 알아두시고 실전에서는 플썰로 좌우로만 넘어가는 식으로 계속 피하면 손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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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전깃줄 발판 버스트 스텝 |
2페이즈부터 등장하는 발판+전깃줄 혼합콤보에서 위쪽방향 버스트 스텝으로 발판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짤과 같이 발판이 떨어지자마자 전깃줄이 나오는 일이 정말 흔하며 주위로 분쇄기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윗버텝으로 올라가야만 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으니 발판이 나올 때 윗버텝을 쓰는 타이밍을 익혀두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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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전선다발 버스트 스텝 |
스우가 가장 많이 난사하며 데카도 많이 잡아먹는 패턴인 밀격도 윗버텝으로 회피가 가능합니다(움짤에선 점프+윗버텝으로 피했지만 점프는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플래시 어썰터, 좌우 버스트 스텝으로도 물론 회피가 되므로 주변 낙하물을 잘 살펴서 적합한 방식으로 회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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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역중력장 버스트 스텝 |
2, 3페이즈 역중력장은 아랫방향 버스트 스텝으로 공중에 뜨자마자 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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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전선다발 쉐도우 레인 캔슬 |
스우의 밀쳐내기 공격은 쉐도우 레인으로 캔슬할 수 있습니다. 스우의 동작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타이밍에 맞게 잘 사용하면 파티원들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줄 수 있습니다.
4-2.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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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에서의 리미트 브레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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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에서의 쉐도우 레인 |
리미트 브레이크, 쉐도우 레인은 범위가 넓어서 위로 올라가 있는 데미안도 즉시 타격하여 땅으로 끌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파티격에서 쉐도우 레인을 땅으로 끌어내리는 용도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위에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도 바인드를 시작할 수 있다 정도로 알아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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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에서의 쉐도우 플래시 |
쉐도우 플래시의 넓은 범위로 데미안이 공중에 떠 있는 경우에도 타격이 가능합니다.
4-3. 루시드
1페이즈에선 다수기인 주력기와 쉐플의 넓은 범위덕분에 수월하게 잡몹처리가 가능합니다. 파티에 비숍이 있고 잡몹처리가 잘 된다면 허수아비에 가까운 보스라서 딱히 추가할 만한 설명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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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2페이즈 칼날사출과 동시에 크리티컬 바인드 |
2페이즈에선 크리티컬 바인드로 의도치 않게 칼날사출 모션을 감춰 파티원들을 의문사로 몰아넣거나 각종 공격을 겹치게 만들어 강력한 공격 중 칼날이 사출되는 등 패턴 난이도를 높일 수 있으니 파티원들에게 이에 대해서 미리 설명하고 디스코드같은 음성채팅 프로그램이나 채팅으로 주의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3페이즈에선 진입이전 중앙발판에 미리 타임 디스토션과 쉐도우 플래시를 설치하여 40초동안 쉐도우 플래시를 2회 사용할 수 있도록 딜사이클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리미트 브레이크는 45초 지속이며 지속이 끝나는 순간 막타딜이 들어가는 구조이므로 3페 진입직전 리미트 브레이크를 미리 발동시켜야 막타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4-4.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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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의 슈퍼넉백을 버스트 스텝으로 회피 |
밀격스킬은 전부 윗점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윌은 바인드가 끝난 이후 경직이 1초정도 추가로 들어가며 이를 그로기 상태라고 부릅니다. 일반 바인드는 10초에서 11초로 늘어나고 썬바는 13초에서 14초로 늘어나게 되는데 타 직업군들은 워낙 미세한 차이라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로에게는 윌 공략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제로는 크바, 쉐레, 홀딩쉐레, 륀느쉐레, 리미트까지 최소 5번의 바인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사용이 터지는 경우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매 바인드마다 1초씩 추가경직이 들어간다는 것은 곧 바인드 타임이 최소 5초가 늘어난다는 뜻이며 제로가 윌 파티격에서 1티어로 인정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인드를 사용할 땐 어파스 사이클을 완전히 돌린 후 바인드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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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연속바인드 딜사이클 |
그로기 덕분에 어파스 한 사이클을 돌리고 나서 쉐레를 써도 연바가 그대로 이어지며 한 눈에 봐도 규칙적인 딜사이클이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5. 더스크
제로 파티유틸의 꽃과도 같은 바인드가 완전면역인 보스입니다. 그러나 바인드가 먹히지 않는다고 해서 제로에게 마냥 불리한 보스는 아닙니다.
1) 보스의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스로잉 웨폰 풀히트가 가능합니다.
2) 타임 홀딩의 긴 무적시간을 이용하여 공포패턴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3) 촉수가 날라오기 전 쉐도우 플래시를 미리 설치해서 딜을 우겨넣을 수 있습니다.
4) 쉐도우 레인을 통해 더스크에게 바인드를 걸 수는 없지만 공포패턴시 소환되는 잡몹에게는 바인드를 걸 수 있습니다.
5) 극딜 중 완전무적인 점이 생각보다 큰 장점입니다. 운석 중 피격 시 암흑과 스킬봉인을 거는 운석이 있기 때문에 상태이상 방어가 힘든 직업 중에선 암흑과 스킬봉인으로 극딜을 날려먹는 일이 심심찮게 생깁니다.
6) 더스크의 에너지 방출 패턴 중에도 스로잉 웨폰과 에고 웨폰을 적중시킬 수 있습니다.
7) 촉수가 낮은 각도로 날라올 때 윗점/윗텔이 없는 직업은 생존하기 힘든데 윗텔로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존성이 크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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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방출 패턴 중 스로잉 웨폰을 사용한 추가 딜링 |
필요한 경우 윗텔을 사용하여 운석을 쉽게 피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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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깔려오는 촉수를 버스트 스텝으로 회피 |
촉수신호가 여러 번 깜빡인 다음에 윗텔을 해야 안전하며 촉수신호가 보인다고 해서 바로 윗텔부터 쓰면 다시 땅으로 떨여저서 맞고 죽기 십상입니다.
[참고] 스로잉 웨폰 타격횟수
허수아비: 5회
풀히트: 12회
몸집이 큰 보스에서는 허수아비 대비 스로잉 웨폰의 타격횟수가 2.4배 높아집니다.
바인드가 안걸린다는 점 때문에 딜이 이론상 딜량보다 아주 살짝 낮아집니다. 크리티컬 바인드에 걸린 적을 알파로 공격하면 크리티컬 데미지가 20퍼센트가 추가되는 효과가 있는데, 크리티컬 바인드가 아예 안 걸리기 때문입니다.
4-6. 듄켈
듄켈에서 가장 까다로운 패턴이 카리아인의 마법구/줄라이의 스나이핑인데 둘 다 더블점프&윗텔&롤링커브 등으로 손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듄켈의 검기와 돌진은 루시드 2페이즈의 칼날사출처럼 크리티컬 바인드로는 캔슬되지 않으니(모션만 캔슬) 조심해야 합니다.
4-7. 진 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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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파동 크리티컬 바인드 캔슬 |
바인드 타임 극딜비중이 상당히 높은 보스라서 바인드 타임을 늘려줄 수 있는 제로가 1티어 직업으로 꼽힙니다. 어지간한 50층 중반대 격수보다 노딜제로가 파티 기여도로 봤을 때 훨씬 나을 정도로 좋습니다.
단순 딜타임 확보 외에도 진 힐라의 경직패턴, 뼈파동, 사령 스우&데미안을 크리티컬 바인드로 방어할 수 있어 파티원들의 생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진 힐라에서 가장 위험한 패턴이 한 번 맞으면 반피가 까이는 뼈 파동을 난사하는 패턴인데 위의 영상과 같이 타이밍에 맞춰 크리티컬 바인드를 걸면 파티원들의 체력관리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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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파동 쉐도우 레인 캔슬 |
쉐도우 레인으로도 뼈 파동의 캔슬이 가능합니다. 쉐도우 레인은 보통 바인드 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사용하므로 실전에서 뼈 파동을 캔슬할 목적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지만 데카아웃 직전의 파티원이 존재할 땐 사용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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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 패턴을 버스트 스텝으로 회피 |
진힐라의 바인드+넉백패턴은 버스트 스텝으로 손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타이밍을 손에 익히지 않으면 삑나서 날라갈 수 있으니 사용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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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 이후 넉백을 버스트 스텝으로 착지 |
바인드 회피에 실패하여 넉백을 당한 상태에서도 아랫키+버스트 스텝으로 원하는 방향에 착지할 수 있습니다. 혹은 미리 설치해 둔 쉐도우 플래시가 있다면 넉백을 당하는 도중에 쉐도우 플래시를 사용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4-8. 검은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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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즈 바인드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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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즈 바인드 실패 |
1페이즈는 얄다바오트와 아이온을 최대한 많이 겹치도록 유도한 다음 안전하게 바인드를 걸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베타 상태로 입장한 뒤 얄다바오트와 가깝되 얄다바오트보다는 왼쪽인 곳에서 휠 윈드를 돌려준 후 크리티컬 바인드가 걸리면 즉시 공격을 중지해야 합니다.
얄다바오트와 가까운 쪽에서 공격을 하는 이유는 아이온에게 크바가 들어가선 안되기 때문이며 얄다바오트에 크바가 들어갔을 때 바로 공격을 중지하는 이유도 아이온에게 크바가 들어가는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얄다바오트의 왼쪽에서 공격하는 이유는 아이온이 캐릭터를 인식하도록 만들어 오른쪽으로 돌진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1페이즈는 정신없이 움직이는 기사 2마리를 겹치게 유도하여 바인드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꽤 높습니다. 휠 윈드를 아무리 열심히 돌려도 크리티컬 바인드가 걸리기 전에 얄다바오트가 도망가는 경우도 있고, 얄다바오트에 크리티컬 바인드를 거는데 성공해도 아이온이 따라와주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럴 땐 의지/버든을 쓰거나 바인드 타임을 살짝 덜 가져가더라도 타임 홀딩을 발동시켜 저주중첩과 찍기로 인한 즉사를 방어한 뒤 빠른 시간 내에 아이온과 얄다바오트가 겹치도록 재유도해야 합니다.
1페이즈 입장 전 또는 입장 직후에 꼭 바디 오브 스틸을 사용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디 오브 스틸이 꺼져있을 경우 기껏 아이온과 얄다바오트를 겹치게 만들어도 슈퍼넉백에 맞아서 바인드를 걸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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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텔과 직각텔을 활용한 메테오 회피 |
메테오는 윗텔, 직각텔로 피하는게 정공법인데 메테오 콜이 들어왔을 때 중앙 또는 중앙보다 살짝 왼쪽인 곳에 쉐도우 플래시를 설치하고 메테오가 닿기 직전에 이를 활용하면 피하기 까다로운 3연속 메테오도 편하게 피할 수 있고, 딜타임도 아주 조금이나마 늘어납니다. 물론 녹스피어가 올라오는지 잘 확인하고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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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패턴 중 타임 홀딩을 활용한 어그로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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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 어택을 활용한 메테오 회피 및 어그로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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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 어택을 활용한 메테오 회피 및 어그로 관리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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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홀딩을 활용한 메테오 회피 및 어그로 관리 |
3페이즈에선 제로 스펙이 어지간히 높지 않은 이상 공격보다는 생존유틸을 활용하여 탱커역할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능 또는 메테오 때문에 파티 전체가 후방으로 빠져서 피할 준비를 할 때 검은 마법사가 따라서 들어오지 않도록 전방에서 무적기를 사용해 라인을 잡아줌으로써 다른 파티원들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물론 제로가 딜러로서 활약하는 파티라면 어그로 관리는 다른 파티원에게 맡기고 무적기를 딜을 넣는데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딜을 넣을땐 1넉백당 1태그 1연계를 기본으로 깔고 가는게 경험상 가장 안전합니다. 후딜이 존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딜욕심을 냈다간 데스 카운트가 몇십 초마다 하나씩 나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알파 상태일 경우
엎드리기(알파) - 넉백모션확인 - 터닝 드라이브 - 휠 윈드 - (쉐도우 플래시) - 엎드리기
베타 상태일 경우
엎드리기(베타) - 넉백모션확인 - 윈드 커터 - 윈드 스트라이크 - 스톰 브레이크 - (쉐도우 플래시) - 엎드리기
기본 딜사이클은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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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스텝을 활용하여 발판을 넘어가는 모습 |
3페이즈 왼쪽 끝발판과 오른쪽 첫번째 발판은 정확히 더블 점프 + 버스트 스텝을 사용한 거리와 일치합니다. 기억해 둔다면 급하게 왼쪽으로 빠질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5. 기타정보
1) 버스트 스텝은 손이 잘 가는 키보드 단축키에 올려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동 편의성 여부를 떠나서, 휠 윈드가 돌아가는 중에 이 스킬을 딜레이 없이 바로 캔슬할 수 있는 수단은 버스트 스텝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방향키 없이 단순히 버스트 스텝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휠 윈드의 사용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위보스에서 보스 패턴을 대처할 때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2) 알파와 베타로 태그할 때마다 전진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시드 42층, 48층에서 투명발판을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제로는 전 직업중 가장 시드하기 쉬운 직업으로 꼽힙니다.
3) 리미트 브레이크 사용 중에는 공격속도가 1단계 올라가기 때문에 지속시간동안 디바인 스위프트를 디바인 포스로 교체함으로써 공격력을 20만큼 올릴 수 있습니다.
4) 대검의 공격력이 태도보다 높기 때문에 웨폰퍼프 링을 사용할 땐 베타상태로 사용해야 주스텟이 더 많이 올라갑니다. 크리데미지 링을 사용할 땐 상대적으로 기본 크리데미지가 낮은 베타의 딜상승률이 더 높습니다.
5) 공중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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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커브 + 터닝 드라이브 |
롤링 커브와 터닝 드라이브를 거의 동시에 맞춰서 사용하면 공중 태그가 가능합니다. 실전에서 크게 써먹을 일은 거의 없지만 화려한 기술이라 그런지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라 기타정보에 적어봤습니다.
6. 마치며
작성하면서 초보들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글이 지루하지 않도록 영상자료를 최대한 많이 활용했고, 제로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으며 모자란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이상으로 제로 공략을 마치며 제로를 키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최초작성 - 2019년 12월 4일
1차수정 - 2020년 6월 24일
2차수정 - 2020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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